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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사목




밀레제수회 여성 공동체분들이 점심준비와 써빙까지 해주시는 덕분에 못자리 엄마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오전세션에 함께 할수 있었다. 여성공동체 분들의 못자리 지원은 마치 엄마가 아기를 돌보는 것처럼 애정이 넘치신다. 매달 펙클러 신부님을 공항에서 픽업하시고 그분이 시장하신지 피곤하신지를 살펴 우리 모임에 오실때 까지 라이드와 함께 식사까지 모든것을 돌보신다. 이분들이 안계셨다면 우리 못자리 또한 모임을 계속 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맛있는 식사후 본당에서 찬양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영어미사 전례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밴드와 함께 하는 찬양시간은 자칫 식곤증으로 졸음이 쏟아질수도 있는 그 시간에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역시 율동과 함께 했던 

With  Christ in my vessel, I can smile at storm이다. 노래하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이곡은 간단한 멜로디에 같은 가사가 반복되는 쉬운 노래지만 그날 밤에 집에 조용히 앉아서도 나에게 전해져 오는 그 강한 이미지와 감동에 나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 없었다. 진정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당신이 함께 하시기에 나를 웃음짓게 하시는 주님을 뵈었기 때문이었다. 


다음은 오후 첫번째 세션, 탐 선교사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일년만에 보는 얼굴이지만 늘 반갑고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그런 분이심에 틀림없다. 이번에 피닉스에서 스페니쉬 선생님을 그만두고 당신에게 선교사로서 내려진 사명에 순명하여 우크라이나에 가게되는 탐 선교사님... 그 곳에는 밀레제수의 전쟁고아들을 위한 고아원과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고 한다. 그분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우리 못자리회원들은 늘 기도할것입니다.


가져오신 별것아닌 두 가지 종류의 사탕이지만, 은근히 효과가 좋아서 모든 아이들이 그것을 하나 얻고자 눈빛이 초롱거린다. 오전보다 교실이 꽉 차는건 밀레제수회 여성공동체 분들도 탐의 세션을 듣기위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연세 지긋하신 분들과 아이들이 둥글게 앉아 서로의 번호를 부르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하지만 방심할수 없는 게임을 시작했다. 슬슬 게임에 익숙해지자 이번에는 번호를 스페인어로 하란다. ㅋ 한번도 배워본적없는 스페니쉬를 이런기회에 배우게 될줄이야. ㅋ  더운것도 잊은채 30분 가량을 29명이 하나가 되어 숙자를 외치고 웃고 또 외쳤다. 덕분에 사탕 2개도 상으로 받아 어르신들과 엄마들과 나누어 먹고 ㅎㅎㅎ 다양한 연령층의 하나됨을 위한, 탐의 깊은 속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3학년부터 70대 어른신까지 함께있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시간이었다.


탐의 유명한 스토리 만들기가 또 시작되었다. 작년에 우리 모두를 뒤로 넘어가게 웃게 만든 그 Rare Jr. 의 성소를 찾아나선 이야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다. 


이번에는 작년에 피정에 참가했던 Jacob의 재치로 주인공의 이름이 정해졌다.  Rare Sr.는 콧수염이 있는 버섯이다. 나이는 100살이며 북극에 살고,  Deadbush라는 친구가 있다. 슬플때 기쁘며 기쁠때 슬퍼지는 그런 버섯이다. 울때는 캔디눈물을 흘리고 다른 행성을 여행하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기를 즐긴다. 이렇게 주인공이 정해지면 이때 탐이 오늘의 주제를 던진다. 그 Rare Sr.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모든 신자들에게 자비의 해를 선포하신 것처럼, 자비를 찾아 길을 떠난다. 여러곳에서 힘들일을 겪으면 마음고생을 하던 주인공은 펜실베니아에 있는 성당에서 Joe Happy로 부터 자비로움을 경험하고 기뻐하면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 후에 아이들은 앞에 나와서 돌아온 탕자와 자기들이 만든 이야기를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적고 느낀점을 돌아가면 이야기 하였는데, 누구는 Rare Sr.처럼 계속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하느님의 자비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였고 또 다른 아이는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한것이 본받을 점이라는 얘기도 함께 나누었다.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왔을때 모든것을  용서받았을 분아니라 환영받음으로서 아들로서의 지위를 다시 원상태로 돌려주는 자비를 경험했듯이 Rare Sr.도 이야기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힘든 삶을 살았지만 하느님께 돌아옴으로서 당신의 자비를 체험하고 비로서 행복해 질수 있었음을 배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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